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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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배고파서 잠 못 자"…본격 야식 먹방, 라면부터 수박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9.09 18:10 / 기사수정 2020.09.09 17:5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야식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4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 '해먹, 혜리 | 야식은 라면이지..! 조근조근 새벽의 풀코스 먹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배고파서 잠이 안 온다. 그래서 결국 나왔다"라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다이어트 중이라 먹는 시간을 정해놓는다. 근데 지금 배고파서 정말 잠이 안 온다. 지금 새벽 2시인데, 지금 먹는 게 제일 빠를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냉장고로 다가갔다.

냉장고 안에는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었고, "라면이 먹고 싶다"라며 각종 라면이 가득한 서랍장을 열었다. 하지만 혜리가 먹고 싶은 라면이 없어 결국 컵라면을 끓여먹기로 결정했다. 이어 혜리는 "제가 라면을 끓여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라며 라면 물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컵라면이 아닌 봉지 라면 물 양에 맞춰 물을 끓이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또 "컵라면은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지 않냐. 그래서 만두도 먹을 거다"라며 냉동 만두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이후 혜리는 "물이 왜 이렇게 많은 거 같지?"라고 의문을 표하며 라면을 끓였다.

이후 혜리는 라면과 만두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맹한 라면 맛에 "조금 망한 것 같은데?"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만두를 먹으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후식으로 추로스와 수박을 고민하다가 추로스를 먹었다. 하지만 이후 수박까지 꺼내 먹으며 "고민 왜 했지?"라고 헛웃음 지었다.

한편 혜리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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