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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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여자판 '신서유기' 나왔으면…김신영·장윤주·김숙과 함께"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0.09.09 14:50 / 기사수정 2020.09.09 15:4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예인이 여자판 '신서유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러블리즈 류수정, 유지애, 정예인, 서지수가 출연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신곡 '오블리비아테(Obliviate)'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에 대해 예인은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했다. 긴 공백기 사이에 음악적 콘셉트도 바뀌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 유지애는 "저희는 어제 1위를 정말 못할 줄 알았다. 그래서 발표되고 소리를 질렀다. 지수가 펑펑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류수정은 "받을 줄 몰라서 감사한 분들 이야기를 잘 못했다. 밤낮으로 함께해준 스태프들에게 다 감사하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러블리너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를 작사한 류수정은 곡에 대해 "아픈 사랑을 잊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아픈 걸 끊어내지 못하다가 이제는 잊겠다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짝사랑 전문이던 러블리즈가 처음으로 남자에게 '너를 잊는다'라는 의미를 전하는 콘셉트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김신영이 "지애는 숙소에서 독립했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지애는 "예인과 4년을 같이 살았다. 혼자 사니까 너무 좋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류수정은 김신영 노래에 작사로 참여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작사해보고 싶었던 건 러블리즈 곡이다. 주로 나른하고 슬픈 가사를 쓰는데 신영 언니 가사는 위트가 있어서 나도 위트 있는 가사를 써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예인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신서유기'를 꼽으며 "여자판 '신서유기'가 나오면 꼭 나가고 싶다. 김신영, 장윤주, 김숙 그리고 러블리즈 8명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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