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7 10:09
[온라인뉴스팀] '노진요'(노홍철에서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노진요'카페가 개설됐다. 회원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곳은 실제적인 안티카페는 아니다.
'노진요'의 운영자는 '턱주가리아(노홍철의 레슬링 특집시절 이름)의 안티카페가 아니다'라는 점을 명시했다.
사실 이 카페는 MBC '무한도전'의 자막 한 줄 덕분에 개설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16일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6년간 '무한도전' 촬영 장소 중 가장 의미있었던 장소를 각자 떠올리고 한자리에 모이는 '텔레파시 특집'을 가졌다.
이 특집에서 노홍철은 자신의 목적지를 정형돈에게 거짓말을 하다가 걸렸고 정형돈은 "사기 좀 치지 마"라고 짜증을 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생길판'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방송이 끝난 직후 네티즌들은 실제 행동으로 옮겼고 '노진요' 카페 개설에까지 이르렀다.
'노진요' 개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도는 방송만큼 팬들의 행동도 빵터진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진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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