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알리가 아들 도건 군이 태어난 당시를 떠올렸다.
7일 알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태풍 링링이 왔던 2019년 9월 7일. 도건이가 베니스일 때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함께했던 '디즈니 인 콘서트', 컨디션 난조였던 그때 함께 무대 꾸민 분들께 뒤늦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리허설 때 오던 진통이 가진통인 줄 알고 스트레칭과 복식호흡 열심히 했던 그때 알고보니 진진통. 그런 줄도 모르고 한 곡 부르는데 호흡이 예전 같지 않아 아쉬워했는데 엄마가 이렇게도 무디단다"라며 "35주차였는데 8일 새벽 도건이가 나와서 어찌나 걱정됐던지. 지금 건강히 자라고 있어 너무 고맙다"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알리는 아름다운 D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알리의 우아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알리는 지난해 5월 결혼, 같은 해 9월 아들 도건 군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알리 인스타그램글 전문.
태풍 링링이 왔던 2019년 9월 7일.
도건이가 베니스일 때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함께 했던 ‘디즈니 인 콘서트’.
(컨디션 난조였던 그 때.. 함께 무대를 꾸민 분들께 뒤늦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리허설 때 오던 진통이 가진통인 줄 알고 스트레칭과 복식호흡을 열심히 했던 그때..
알고보니 진진통 그런줄도 모르고 한 곡 부르는데 호흡이 예전같지 않아 아쉬워했는데.. 엄마가 이렇게도 무디단다.
35주차였는데 8일 새벽 도건이가 나와서 어찌나 걱정 되었던지.. 지금 건강히 자라고 있어 너무 고맙다.
#나름자스민이라고 #파란옷 #speechless #영상이없다 #혹시찍으신분 #태그걸어주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알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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