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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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식스센스' 이상엽X전소민 첫 승리…유쾌한 진실 찾기 新예능 [종합]

기사입력 2020.09.03 22:26 / 기사수정 2020.09.03 23: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전소민과 이상엽이 첫 승리를 거뒀다.

3일 첫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게스트 이상엽과 함께 첫 촬영을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첫 촬영을 앞두고 멤버들과 사전 모임을 가졌다. 이어 전소민, 오나라, 제시, 미주가 차례대로 도착했다. 

전소민은 등장하자마자 "저는 tvN을 사랑한다"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미주는 제시에게 "너무 팬이다. '런닝맨'에서 '기슴 커'라고"라며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제시는 유재석에게 귀를 막으라고 한 후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이에 오나라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 했고, "예능 안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첫 촬영이 진행됐고,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핫플레이스와 핫한 인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핫플레이스 세 군데 중 두 군데는 실제 존재하는 곳이고 한 군데는 제작진이 만든 가짜다. 최종 선택에서 가짜를 맞히는 분들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금감 6개가 상금으로 지급된다"라며 소개했다.

특히 주제는 특이한 식당이었고, 세 가지 키워드가 제공됐다. 멤버들은 1번 '마트 안 재료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 식당', 2번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 3번 '영국 왕자가 극찬한 VVIP 한식 레스토랑' 세 가지 키워드로 각각 세 곳의 식당에 방문했다. 

유재석 팀(유재석, 오나라, 전소민)과 이상엽 팀(이상엽, 제시, 미주)으로 나뉘었고, 두 팀은 함께 식당을 찾아다니며 꼼꼼하게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고, 이상엽은 "여기는 남자 게스트가 오면 안 되는 곳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공감했다.



또 멤버들은 '마트 안 재료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 식당'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고, 두 번째 식당에서는 닭볶음 라면을 맛봤다. 마지막으로 VVIP 한식 레스토랑은 한 끼 10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2번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이 진짜라고 확신했다.

최종 선택에서 이상엽과 전소민은 2번이 가짜라고 주장했고,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3번이 가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 가짜인 식당은 2번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이었다. 제작진은 30년 이상 폐가였던 집을 3주 동안 수리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가게 주인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김상동, 안복자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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