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5 09:46
[온라인뉴스팀] 배우 윤주희가 생애 첫 액션씬을 선보인다.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에서 냉철한 여형사 '강경희' 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윤주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것.
오는 15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신의 퀴즈>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 편에서, 윤주희의 파워풀한 첫 액션이 전파를 탈 예정. 건장한 두 명의 보디가드를 상대로, 대역 없이 100% 리얼 액션을 펼친다.
극 중 무술 15단의 무술 고수로 등장하는 카리스마 여형사인 만큼, 액션씬은 필수. 실제로 윤주희는 이번 역할을 위해, 촬영 2달 전부터 무술 지도를 받아왔다.
촬영 당시 윤주희의 액션을 지켜 본, 감독과 스탭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윤주희의 액션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운동신경이 아주 뛰어나다"며 "여성들이 소화하기 힘든 액션을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윤주희는 "무술을 하면서 몸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다"며 "그동안 새침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소화해 왔는데, 액션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는 리얼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화에서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 편에서는 연예계의 스캔들과 비리에 얽힌 충격적이고 사건을 그린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돌연사한 여성 아이돌그룹 '제스'의 멤버 지나의 사건을 파헤칠 예정. 오는 15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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