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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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룰러 애쉬' 젠지, 2세트도 일방적인 압살 '앞으로 한 걸음!'[LCK]

기사입력 2020.08.28 18:5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클리드의 활약으로 2세트를 잡아냈다.

28일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차전 젠지와 아프리카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나왔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레드 진영을 골랐다. 젠지는 볼리베어, 그레이브즈, 조이, 애쉬, 브라움을 픽했다. 아프리카는 레넥톤, 니달리, 오리아나,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인베부터 사고가 터졌다. 룰러, 라이프는 용쪽에서 플라이를 캐치, 클리드가 선취점을 달성했다.   3분 클리드와 비디디는 또 한 번 플라이를 잡아냈다.

6분 봇에서 싸움이 일어났고 클리드가 합류하면서 벤이 죽었다. 탑에서도 라스칼이 스피릿을 솔킬냈고 룰러도 미스틱을 잡아냈다. 킬스코어 5대 0.

9분 기인과 스피릿은 라스칼을 노렸지만 비디디가 올라오면서 오히려 당했다. 이어 젠지는 봇 다이브까지 성공하며 격차를 점차 벌렸다.

12분 용근처에서 대규모 한타가 일어났고 젠지가 4킬을 올리며 첫 화염용까지 챙겼다. 15분 젠지는 탑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1차를 쉽게 파괴했다.

17분 아프리카가 완벽한 이니시로 싸움을 걸었지만 룰러의 딜이 폭발하면서 젠지가 에이스를 기록했다. 추가로 두 번째 바다용도 젠지가 챙겼다.

젠지는 21분 바론을 빠르게 치면서 쉽게 처치했다. 게임은 젠지쪽으로 확실히 넘어갔다. 22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쌍둥이까지 진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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