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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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 식사에 '식물성 대체 육류' 공급

기사입력 2020.08.27 15:1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 육류' 제로미트를 선수단 식단에 공급한다.

구단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건강식으로의 식단 변화를 모색해 왔다"며 "8월부터는 1주일에 1~2회 가량 선수단 식단에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메뉴는 식물성 함박스테이크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을 포함해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제로미트 베지 까스'등 총 3종이다. 제로미트 제품은 콜레스테롤 0%에 고단백질로 구성돼 소화 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베지 까스의 경우, 100g당 식물성 단백질이 14g(일일 권장섭취량의 약 25%)이 함유돼 올시즌부터 채식을 진행 중인 노경은 등 여러 선수의 단백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은은 "채식을 유지하며 단백질을 보충하기 쉽지 않았다. 따라서 식물성 대체 육류인 롯데푸드의 '제로미트'는 최적의 대체재다. 단백질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까지 갖춰 개인적으로 롯데푸드로부터 제공 받아 섭취 중이다"며 "실제로 고기를 먹는 듯하면서도 기존 식단 관리 및 유지에 도움을 준 롯데푸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로미트'를 섭취하면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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