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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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배리 본즈, 이틀 연속 대포

기사입력 2007.03.17 19:00 / 기사수정 2007.03.17 19:00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난타전속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7일(한국시간) 열린 콜로라도 록키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본즈는 2회 김병현에게 시범경기 4호 홈런을 뽑아냈다.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

랜디 윈은 김병현에게 홈런 1개 포함 3안타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20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전끝에 11-7로 콜로라도를 제압했다.

한편 스캇 포세드닉이 복귀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9회까지 6-3으로 앞선 화이트삭스는 마무리 바비 젠크스가 9회에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말 공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그렇지만 마무리 젠크스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팀의 걱정거리로 남게 되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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