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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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주원 "김희선, 촬영 전부터 기대...에너지 넘치는 프로"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13:50 / 기사수정 2020.08.25 13:2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주원이 '최파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주원은 "전역 후 첫 라디오다. 그동안 촬영을 하느라 바빴다"라며 "사전 제작 드라마라서 거의 9달 동안 촬영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스케일이다. 배우들의 열심히 찍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긴장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상대역인 김희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주원은 "촬영 전부터 기대가 컸다. 그런데 기대한 것보다 100배 이상 너무 좋았다"라며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다. '누나는 안 좋은 일이 없나?'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좋다. 완전 프로다. 좋은 기운만 주변 사람들에게 준다. 희선 누나가 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주원이 맡은 박진겸 역에 대해서는 "무감정증 형사를 맡았다. 10년 전 어머니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형사가 된 인물"이라며 직접 소개했다. 이어 "'무감정증'은 실제로 있는 병이다. 치료로 어느 정도 나아질 수 있지만, 보통 사람보다 감정을 덜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이번 드라마에 대해서는 "타임슬립을 쉽게 표현하는 것이 '앨리스'의 숙제였다"라며 "대본 작업부터 쉽게 하려고 노력을 많으니 그냥 보셔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주원은 함께 군대 생활을 했던 태양, 대성, 고경표, 빈지노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주원은 "군 생활할 때 행사를 같이 다녔다. 그때 많이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을 많이 한다. 단체 채팅방이 있다"라고 밝혔다.

'앨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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