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주 리턴즈4’ 슈퍼주니어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가운데, 무반주 발라드부터 농번기 랩까지 노동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오는 11월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슈주 리턴즈4’는 그간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아이템으로 꾸며진다.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매달 새로운 아이템으로 풍성한 재미와 멤버들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농촌 일손 돕기’ 편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슈주 리턴즈4’의 이번 주 방송에서는 본격 팀별 농사일 돕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소년농부 한태웅이 정한대로 고추 밭 팀과 옥수수 밭 팀으로 나눠져 일을 시작했다. 고추 밭 팀인 신동, 려욱, 규현은 3인 1조 시스템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15년 경력의 단결력을 뽐냈다. 깔끔하고 빠른 일처리로 태웅의 할머니께도 인정받는 농사 솜씨를 보여주었는데, 이들이 줄을 띄운 고추 밭 모습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레인 규현은 농업 혁명에 관한 특강(?)을 펼치며 ‘농사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이특, 예성, 시원, 은혁, 동해로 이뤄진 옥수수 밭 팀도 밭으로 향했다. 이들은 잠깐의 이동 중에도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는데 슈주 대표 톰과 제리 커플인 예성, 은혁이 새로운 듀오를 결성하는가 하면 이특이 옥수수 라임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옥수수 밭에 도착 후 본격 고랑 갈기를 시작한 이들은 어느새 열혈 농사꾼으로 변신, 일할 땐 제대로 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한참을 말없이 일에 몰두하던 옥수수 밭 팀은 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동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예성의 무반주 발라드부터 목포 출신 동해의 ‘슈주표 농번기 랩’ 그리고 18세의 구수한 소울이 가득한 태웅의 트로트까지 옥수수 밭 한가운데서 펼쳐진 노동요 노래자랑 현장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특과 은혁은 옥수수 밭에서 농촌 어머니 상황극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특히 은혁댁(?)의 숨겨진 사업가 아들이 있다는 사실 밝혀지며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L.F.를 위한 스페셜 시즌 ‘슈주 리턴즈4’는 매주 월, 수, 금 낮 12시에 V LIVE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서 방송된다. ‘슈주 리턴즈4’ 팬십을 통해 2주 먼저 본편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팬십에서는 기습으로 진행될 멤버들의 촬영 현장 스포 라이브부터 팬십 온리 콘텐츠, 월간 투표 이벤트까지 오로지 팬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슈주 리턴즈’를 제작한 SM C&C STUDIO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wavve(웨이브),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M C&C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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