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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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내일(21일)부터 공연 및 전시 잠정 운영중단 [전문]

기사입력 2020.08.20 17:44 / 기사수정 2020.08.20 18: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술의전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에 따라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을 잠정 운영중단한다. 

20일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뭇예술의전당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을 21일 자정부터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자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최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안내 및 관련 조치가 늦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잠정 운영 중단에 따른 예매 티켓 환불은 주최사나 예매처에서 연락드려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예술인과 관객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술의전당 운영 중단으로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네네네', '토요콘서트', '아티스트 라운지 등이 취소되고,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베세토오페라단 ‘박쥐’' 등 대관 공연도 모두 취소된다.

예술의전당 공식입장 전문.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예술의전당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을 21일(금) 0시부터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합니다.

먼저 8월 21일(금)부터 8월 31일(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미술관, 디자인미술관, 서예박물관의 모든 행사와 교육 강좌 등이 중단됩니다. (단, 미술관, 서예박물관 등 전시프로그램은 8월 20일(목)부터 운영 중단되었으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변화 및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술의전당은 갑작스런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자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최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안내 및 관련 조치가 늦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잠정 운영 중단에 따른 예매 티켓 환불은 주최사나 예매처에서 연락드려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예술인과 관객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예술의전당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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