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친구들과 즉석 런웨이…순식간에 모델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출사표’ 나나가 친구들과 즉석 런웨이를 펼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일 ‘출사표’ 제작진이 15회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할수있당’ 멤버들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세라(나나 분), 권우영(김미수), 장한비(신도현), 김자룡(최고)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만화책다방을 걷고 있다. 흡사 런웨이가 펼쳐진 것처럼 보인다.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할수있당’ 4인 멤버들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걸음걸음 자신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모습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마지막 흑백 사진에서는 패션지 화보를 연상하게 하는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장면을 능청스럽게 완성한 ‘할수있당’ 멤버들 네 배우의 표현력과 유쾌한 에너지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동시에 이들이 왜 만화책다방에서 이런 모습으로 이런 포즈를 취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5회는 1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