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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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윤현민 "타자로 한화이글스 지명, 류현진과 선수생활" 

기사입력 2020.08.18 22:13 / 기사수정 2020.08.18 22: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현민이 과거 프로야구 선수였다는 이력을 공개헀다.

18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 마지막 회에서는 류현진의 오키나와 개인 훈련장을 찾은 배우 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윤현민이 훈련장을 찾았다. 윤현민은 "저는 중고등학교 때 투수 겸 외야수를 했다. 이후 타자로 한화이글스에 프로 지명을 받아서 짧게 (3년) 야구선수하고 지금은 배우로 살고 있다"고 소개헀다. 류현진과는 한화이글스 시절 함께 운동을 한 인연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류현진과 훈련을 함께한 윤현민은 "일단 숨이 너무 가쁘고요.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빨리 티켓을 끊어서 서울에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진은 "몸으로 대화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tvN 특집 다큐멘터리. 지난 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의 이야기를 다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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