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빗길 교통사고를 낸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경찰 추가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임슬옹은 조만간 추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 측은 임슬옹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이며 기소 의견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슬옹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인근 횡단보도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무단횡단 보행자 A씨를 들이받은 임슬옹은 사고 직후 구호 조치를 취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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