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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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강소라, 31살 품절녀 된다…축하+관심ing [종합]

기사입력 2020.08.17 19:50 / 기사수정 2020.08.17 19: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깜짝결혼'을 발표한 강소라를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7일 강소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열애설 등도 없었던 터라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이 때문에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강소라는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한자 한자 용기를 내본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 이렇게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녀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에 팬들은 비롯한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밝은 성격과 건강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결혼 후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맞이할 강소라를 향한 축하 속에서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그동안 강소라가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강소라의 마음을 훔쳐간 이는 연상의 비연예인.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하지만, 당초 이달 29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결혼식은 치러지지 않을 예정.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소라와 예비신랑을 비롯해 직계가족들만 함께하는 간소한 예식으로 진행된다. 

강소라는 1990년 생으로 올해 31살이다.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2'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과 영화 '써니' '파파로티'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않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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