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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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선균·박희순, 최우식·정유미와 힐링 "설레서 잠 못 잤다" [종합]

기사입력 2020.08.14 22:35 / 기사수정 2020.08.14 22: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름방학' 이선균과 박희순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는 배우 이선균과 박희순이 출연했다.

이에 앞서 정유미와 최우식은 카페에 들렀다. 학구열이 샘솟은 최우식은 베이킹 수업을 듣고 싶다며 열의를 내비쳤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뽀삐를 반갑게 불렀다. 이후 앞에 쌓인 넓은 텃밭에 깔 용도인 조립마루를 발견했다. 뽀삐를 위한 마루도 만들었다. 뽀삐는 다행히 매우 만족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후 여유롭게 TV를 시청했다. 정유미가 영화 '사냥의 시간'을 언급하자 최우식은 "중간에 있는 사람(최우식) 잘 생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안에서 철봉을 이용해 턱걸이를 하며 근육을 뽐냈다. 정유미는 제육볶음을 만들기로 했다. 부드럽게 삶은 양배추와 명란젓, 현미밥을 곁들여 맛있게 쌈밥을 먹었다. 

다음날 정유미는 두부면을 이용한 채소볶음면을 요리했다. 최우식은 커피를 내렸다. 산책을 한 뒤 스쿠터를 함께 타고 신나게 달렸다.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묵사발과 프라이드 치킨을 구입했다.

이선균과 박희순이 10분 후 도착한다고 연락했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의 초대에 흔쾌히 응한 바 있다. 허브차를 직접 만들고 페피노 메론을 웰컴 과일로 준비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최우식은 두 사람을 마중 나왔다. "뚝배기를 갖고 오셨네"라는 말에 이선균은 "국밥은 뚝배기지"라고 말했다. 정유미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웰컴티로 건배하며 갈증을 해소했다. 네 사람은 묵사발과 치킨을 먹으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선균은 최우식에게 "허약하다. 삐약삐약하다"라며 놀렸다. 박희순은 "날 불렀길래 빵구가 났나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유미는 "넷이 이렇게 볼 일이 없는데 신기하다"라며 좋아했다.

이선균은 "이 노래가 너무 어울릴 것 같다. 너희 콘셉트와 어울린다"라며 선우정아의 '뒹굴뒹굴'을 선곡했다. 최우식과 정유미는 "여기 있으면 하루가 너무 짧다"라며 여유를 즐겼다. 박희순은 파스타면을 선물로 가져왔다. 뽀삐에게 간식도 주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남자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했다. 이선균은 "불러줘 고마워"라며, 박희순은 "어제 잠을 못 잤다. 설렜다. 소풍 가는 것 같더라. 어딜 안간다. 예진이하고만 간다"라고 말했다.

다락방에서 변진섭의 음악을 틀어놓으며 담소를 나눴다. 탁구대를 설치해 설거지 내기 탁구도 쳤다. 나아가 머리로 공을 주고받으며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겼다. 정유미는 뜻밖의 실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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