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Giant Pink)가 예비 신랑과 색다른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자이언트 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싱글 '가위 바위 보'로 데뷔했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3' 등을 통해 실력파 래퍼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 15일 싱글 '번 아웃(Burn Out)'을 발표했다.
웨딩 촬영때 입은 웨딩드레스는 자이언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맞춤제작 드레스다. 100여년 전 마릴린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의 레이스로 제작된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는 힙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조용하고, 무겁고 조신했던 신부의 이미지를 깨고 가볍고, 시끄럽고, 힙하다. 웨딩사진은 웨딩스러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올드앤힙'을 지향한다.
이로스타일은 "뻔한 웨딩의 틀을 벗어난 자이언트핑크의 웨딩사진이 젊은세대의 결혼문화를 대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로스타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