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22호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2-0으로 앞서는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KIA 선발 투수 이민우가 던지는 6구 143km/h 직구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2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 기록됐다.
LG는 라모스 홈런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는 현재 4이닝 무실점 투구 내용을 쓰고 있고 라모스 홈런으로 보다 여유 있는 투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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