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애니멀 크래커'(감독 토니 밴크로프트,스콧 크리스티안 사바)가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역대 최장 장마에도 불구하고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당당히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멀 크래커'가 전설적인 가수 퀸(QUEEN)과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초호화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
존 크래신스키부터 에밀리 블런트, 대니 드비토, 이안 맥켈런, 실베스터 스탤론까지,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 출연진으로 참여한 사실과 함께 깜짝 놀랄만한 라인업의 OST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018년 대한민국에 싱어롱 열풍을 불러온 전설적인 밴드 퀸(QUEEN)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 세계를 저격한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 그리고 호시탐탐 마법과자를 노리는 악당 호레이쇼를 연기한 이안 맥켈런이 '애니멀 크래커'의 OST에 참여한 사실.
뿐만 아니라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음악감독 베어 맥크레리가 작곡한 다채로운 오리지널 음악들이 더해져 영화의 흥겨움을 끌어올렸다.
'애니멀 크래커'의 각본과 공동연출을 맡은 스콧 크리스티안 사바는 "'애니멀 크래커'를 만들 때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은 것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OST 라인업을 완성시킨 소감을 밝혔다.
영화의 생생한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키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들은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애니멀 크래커' 공식 OST 앨범과 음원으로도 만날 수 있다.
'애니멀 크래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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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