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0 20:50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0일 펼쳐진 201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중계로 SBS 예능 프로가 잇달아 결방됐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치러진 가운데, 연장 11회까지 계속 됐다.
SBS는 '인기가요' 방송 시간을 2시 20분에서 5시 20분으로 변경하고, '일요일이 좋다'중 2부 '영웅호걸'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프로야구의 연장전 돌입으로, 두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다.
이에 SBS에서는 '세상에 이런 일이'를 긴급 편성했다.
줄줄이 결방된 예능 프로그램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프로야구가 끝나기를 몇 시간이나 기다렸는데 허무하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사진=SBS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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