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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믿고 보고 듣는 그룹 되고파…음악방송 1위 목표"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8.10 18:50 / 기사수정 2020.08.10 17:0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새 앨범 'SPIN OFF'로 컴백하는 그룹 온앤오프가 성장돌 면모를 뽐냈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는 10일 오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SPIN OFF'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칼군무와 훈훈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컴백 전 데뷔 3주년을 맞은 온앤오프에게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제이어스는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다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 투 킹덤'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했었다. 온앤오프가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K는 "저희가 3주년 기념 파티를 했다. 3년 전부터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한번 더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온앤오프는 "저희가 팀워크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다. 그럴 때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의젓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제이어스는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이 늘었을 때. 그리고 콘셉트 기획에도 저희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무엇을 배웠냐는 질문에 리더 효진은 "사실 무대 준비를 하면서 걱정이 많이 들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다. 그런데 무대에서 1등을 했다. 그때 제가 보고 느낀 게 다 정답은 아니라는 걸 배웠다"고 답했다.

또 효진은 "이번 앨범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황현 형이 리듬감을 많이 강조하셨었다"고 설명했다. 이션은 황현과의 녹음 비하인드를 전하며 "웃으면서 부르라고 하셔서 광대를 누르면서 불렀었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와이엇은 "저는 랩메이킹으로 참여를 했다"며 "'스핀오프'라는 콘셉트에 맞게 하느라 좀 어려웠던 것 같다. 좋은 노래에 가사를 쓸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션은 듣고 싶은 수식어로 '프리즘돌'을 꼽으며 "온앤오프의 다양한 색을 보여드리고 싶어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와이엇은 "'믿고 보고 듣는, '믿보듣' 온앤오프'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수록곡 '제페토'로 또 다른 매력을 펼친 온앤오프는 음악 방송 1위, 음원 사이트 1위, 콘서트와 투어까지 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온앤오프는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꾸준한 상승세, 훈훈한 성장돌 온앤오프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온앤오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SPIN OFF'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WM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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