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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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표 사고, 자동차 경품에, 고백까지?

기사입력 2007.03.14 21:20 / 기사수정 2007.03.14 21:2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K리그 구단이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와 경품을 마련해 축구장을 찾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FC 서울은 13일부터 서울,고양 지역에 위치한 24시간 편의점 'GS 25'에서 홈경기 입장권 판매에 나선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에서 K리그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져 주윗분들과 축구 나들이에 나서기가 훨씬 간편해졌다.

입장권은 GS 25 내부에 설치된 현금자동화기기(ATM)를 통해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발매되며 별도의 교환 없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축구팬들을 위해 '화끈한 경품'을 내놨다.

인천은 올 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때마다 승용차 한 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앞으로 모두 13차례의 홈경기에서 GM 대우 마티즈 승용차 한 대(740만원 상당)를 입장 관중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프타임에 경품 추첨을 한 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종료 후 재추첨을 하게 된다. 재추첨 발표 후 10분 내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없을 경우 당일 경품 응모권은 무효처리된다.

울산 현대는 축구장을 찾는 발걸음을 더욱 뜻깊게 만드는 자리를 팬들에게 내놓았다.

울산은 13일 홈경기 하프타임 때마다 팬들의 뜻깊은 일을 축하하는 '두근두근 스타디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울산은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축하가 어울리는 사연을 적은 한 명을 선정해 경기장에 초청, 홈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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