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박진호가 JTBC ‘놓지마 정신줄’에 출연한다.
6일 첫 방송되는 JTBC ‘놓지마 정신줄’에서 박진호는 사회생활 만렙 나대리 역으로 출연, 드라마 속 감초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진호가 열연을 펼칠 나대리는 극 중 정과장(정상훈 분)을 못마땅해 하는 악차장의 옆에서 비위를 맞추는 캐릭터. 소시지 반찬을 얻기 위해 식당 이모님께 애교를 부린다거나 정과장의 험담에 동조하며 악차장의 기분을 달래주는 등 상사에게 위축되는 요즘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생활 연기를 선보인다.
박진호는 “처음에는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이 편하게 만들어 주시고, 내 애드리브도 좋아해 주셔서 개그 하듯 연기할 수 있었다. 특히 정상훈 선배님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만날 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훨씬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어서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뜬 기분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놓지마 정신줄’은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또 유쾌한 일상을 그린 가족 시트콤. 연재 10년 동안 28억 뷰의 조회수를 올린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개그맨 박진호의 시선 강탈 열연은 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놓지마 정신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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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