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편의점 일일 아르바이트 이벤트를 개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지창욱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생으로 나섰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편의점 점주 최대현 역을 맡은 지창욱은 드라마의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 것.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지원을 맡고 있는 편의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이 신촌의 편의점으로 몰리게 됐다.
지창욱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다수의 인파가 몰리자 오후 2~3시 사이에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며 접촉이 발생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시국에 맞지 않은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해당 편의점 브랜드는 이벤트 관련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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