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송창의가 아내 몰래 술 냉장고를 집으로 들여왔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아내 몰래 술 냉장고를 집으로 들이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카라반에서 가전제품이 든 것으로 보이는 큰 박스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창의는 "이 집에 오면서 가장 생각했던 게 자유로운 삶이었다. 조그맣게 술 냉장고를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송창의는 술 냉장고를 오지영 몰래 3층까지 운반할 계획이었다.
송창의가 3층까지 들고 올라갈 술 냉장고의 무게는 21kg이었다. 송창의는 현관에서 딸 하율이와 마주치며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오지영의 눈을 피해 계단으로 진입했다.
송창의는 숨을 헐떡이면서 술 냉장고를 운반, 자리도 잘 잡아놓고 위장막을 이용해 제대로 가려놓기까지 했다. 송창의는 술 냉장고에 이어 미리 사둔 각종 술도 가지고 와 냉장고 안을 꽉 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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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