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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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뮤즈" 소연의 자신감 또 통할까 [종합]

기사입력 2020.08.03 18:10 / 기사수정 2020.08.03 18: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의 자신감이 또 한 번 통할까.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은 3일 오후 첫 번째 싱글 '덤디덤디'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 트러스트(I Trust)'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신곡 '덤디덤디'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리더 소연과 작곡가 팝타임(Pop Time)이 함께 작업해 (여자)아이들만의 뜨겁고도 시원한 서머송이 만들어졌다. 

'천재 프로듀서'라 불리며 (여자)아이들의 모든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더 소연은 이날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덤디덤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보였다. 소연은 이번 신곡 '덤디덤디'가 그간의 히트곡들과 콘셉트적인 면에서 큰 차별점이 없다면서도 여름에 걸맞은 뚜렷한 키워드를 지녔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소연은 "여름이 어떤 것과 비슷할까 생각하다가 나의 젊음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젊음은 시원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고 열정도 있지 않나. '덤디덤디'를 통해 젊음과 여름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함을 보여주기보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멤버들이 잘 소화해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소연의 뜨거운 젊음의 에너지가 담긴 신곡은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 속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분출됐다. 소연 역시 멤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감을 얻고 다양한 곡을 탄생시킨다고 밝혔다. 

"항상 뮤즈가 뭐냐는 질문을 받는데 (여자)아이들 곡의 느낌은 멤버들로부터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소연은 "(여자)아이들이 지금 이 시기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멤버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듣는다"고 설명했다. 

소연을 비롯한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저마다 매 컴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콘셉트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며 더욱더 힘을 실었다. 수진은 "빈티지한 느낌을 찾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 사진을 많이 찾아봤다. (여자)아이들만의 여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보여주듯 이번 컴백에서는 여름에 걸맞는 멤버들의 스타일 변신이 돋보인다. 여름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의상과 힙한 매력의 액세서리와 포인트 메이크업 등이 인상적이다. 

우기는 "오랜만에 여름 컴백하니까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노래나 스타일, 안무 모두 '덤디덤디'한 느낌 느낄 수 있을거다. 많이 듣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미연은 "무더위를 (여자)아이들의 '덤디덤디'로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자)아이들 첫 번째 싱글 '덤디덤디'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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