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2

[여행을 떠나요] 풍성한 가을 여행지, 하동군 '토지문학제'

기사입력 2010.10.09 12:43 / 기사수정 2010.10.09 12:4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이면 최참판댁 일원에서 '토지문학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전국 토지독서회와 마당극, 평사리 청소년 문학대상 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토지문학제 기간 동안 55만 평의 황금색 물결을 자랑하는 평사리 들판에서 "슬로시티 하동,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려 재미있는 모양의 다양한 허수아비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평사리 들판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자전거체험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평사드레 영농조합법인 이병열 대표는 "자전거체험을 통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체험 관련한 보험가입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전거 대여 및 숙박, 주변 관광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055-883-66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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