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라모스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SK의 팀 간 12차전에서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라모스는 팀이 2-1, 한 점 차로 앞서있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박종훈의 2구 122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19호 홈런. 전날 솔로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LG는 6회 현재 3-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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