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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GSL 시즌2' 8강, 오늘(29일)부터 시작…4강행 주인공은 누구?

기사입력 2020.07.29 09:3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GSL 시즌2' 8강이 드디어 시작된다.

29일 아프리카TV 측은 "금일과 오는 8월 1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코드S' 8강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16강 2주차 경기에서는 조중혁(T), 조성호(P), 김대엽(P), 이병렬(Z)이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미 8강에 진출한 전태양(T), 이신형(T), 원이삭(P), 박수호(Z)를 포함해 테란 3명, 프로토스 3명, 저그 2명의 황금 밸런스가 완성됐다.

8강 1일차 경기는 29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1일차 1경기에서는 박수호(DRG)와 이신형(INnoVation)이 대결하고, 2경기에서는 조중혁(Dream)과 이병렬(Rogue)이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저그 대 테란전으로, 지난 시즌1에선 4강에 진출하지 못한 저그의 모습을 이번 시즌2 4강에선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군대를 다녀온 군필 프로게이머 박수호와 조중혁, 두 선수의 4강 진출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8강 2일차 경기는 1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2일차 1경기에서는 시즌1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전태양(TY)와 원이삭(PartinG)이 다시 만난다. 원이삭이 자신의 결승전 진출을 좌절시켰던 전태양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프로토스 조성호(Trap)와 김대엽(Stats)의 동족전이 진행된다. 16강전에서 극강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아이어의 방패’ 김대엽을 상대로, 조성호가 동족전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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