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2 19:28 / 기사수정 2007.03.12 19:28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LA 에인절스가 8회 터진 에릭 아이바의 2점 홈런 한 방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를 격추했다.
12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에인절스는 단 5안타만 기록했으나 8회 터진 홈런 한방으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시즌 11이닝만을 던지며 9.00의 방어율을 기록했던 에인절스의 선발 더스틴 모즐리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도장을 찍었다.
텍사스는 마이클 영이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집중력을 보이지 못한 채 0패의 수모를 안았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새미 소사는 오늘도 안타를 추가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선발 맷 케인이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3명의 투수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5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으로 시애틀 매리너스를 8-3으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12일 칵터스 리그 경기 결과 -
LA 에인절스 2-0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12-7 시애틀 매리너스
캔사스시티 로얄스 4-5 콜로라도 록키스
밀워키 블루어스 3-6 시카고 컵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7-6 LA 에인절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7-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애틀 매리너스 3-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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