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12:00 / 기사수정 2010.10.06 12:01
[엑스포츠뉴스 라이프 매거진] 한여름 밤의 꿈이 사라지고 나면 여성들의 얼굴에 남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기미'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여름 피부의 후유증으로 기미에 대한 고민이 남달라지는 시기는 지금과 같은 늦여름과 가을이다. 따라서 홈쇼핑이며 각종 화장품업체들은 피부를 밝고 환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들을 출시하기에 바쁜 시기이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이런 고기능성 기미전용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충분히 기미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민간요법을 찾을 수 있다.
▲ 시금치는 뽀바이만 먹는 게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식품은 바로 시금치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K, 비타민A&C, 엽산, 마그네슘, 철성분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 특히 기미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요소인 엽산과 철성분이 다른 녹색채소류보다 월등히 함유되어 있다.
루나클리닉 황지현원장은 "시금치에는 특히 기미와 관련이 깊은 엽산과 철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기미예방에도 중요하며,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미 기미가 생긴 분들의 증상완화와 미백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또한 그리고 시금치는 마그네슘성분이나 철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미와 변비가 함께 나타나 고민인 임산부들에게도 적극권장하고 싶은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견과류, 도정이 안된 곡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기미치료에 도움이 되며, 만일 화장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정도의 기미라면 폴라리스레이저치료법과 태반주사요법 등을 병행하면 기미의 색을 굉장히 많이 옅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정밀한 상담을 받는 것도 권하고 있다.
연중 언제나 각종 레시피로 식탁을 차지하는 시금치지만, 이제 곧 제철을 맞아 영양성분이 더욱 풍성해질 가을 시금치를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가을피부 고민을 덜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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