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최여진이 12년 만에 내 집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서울과 가평에서 '2도 5촌'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최여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여진은 "외국에 있을 때 1년에 몇 번을 이사 했다. 쫓겨다닌 거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우리 집부터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집을 마련하기 까지) 1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까지 12년 동안 한 집에서 월세를 살았다. 원래 목표가 평생의 엄마 행복이라서 신인 때 모은 돈으로 엄마 집을 사드렸다. 이후에도 좋은 집이 저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12년 만에) 갖고 보니 아니더라.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는 사람이 있는 곳, 따뜻한 온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더라. 그래서 가평이 저희 집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12년 만에 장만했다는 서울 집이 공개됐다. 넒은 거실과 주방, 아늑한 침실, 한강 뷰가 보이는 공간이었다. 완벽한 조망에 모두가 부러움을 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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