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어제와 같이 4경기가 2경기 연속 우천취소됐다.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야구장이 있는 인천 미추홀구 인근 비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예정돼 있는 롯데-SK전 우천취소 결정을 내렸다. 오늘 전국적 비 소식이 예보돼 있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인근은 현재 시간당 9mm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인천만 아니라 2경기 연속 우천취소 경기는 총 4곳 있다. 가장 먼저 창원 삼성-NC전이 우천취소됐고 이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그 뒤 잠실 키움-두산전, 인천 롯데-SK전, 수원 LG-KT전이 잇따라 우천취소됐다. 해당 4경기 전부 추후 재편성되는 일정이다.
한편, 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은 23일 인천 롯데전 선발 투수 이건욱을 내세울 예정이었지만 우천순연되면서 선발 등판 일정을 다소 손봤다. 23일 대전 한화전은 박종훈이 등판 예정이고 이건욱은 26일 경기 등판하게 됐다. 박 대행은 "박종훈, 문승원은 본인 간격대로 등판하길 원했고 이건욱은 풀타임 첫해이니 휴식을 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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