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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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휴식' LG-KT, 23일 임찬규 대 쿠에바스 '재대결' [수원:온에어]

기사입력 2020.07.22 18:31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LG 트윈스가 선발투수를 변경하면서 임찬규와 윌리엄 쿠에바스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LG와 KT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까지 내린 장대비 영향을 받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3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KT는 이날 선발이었던 쿠에바스를 23일 그대로 내세운다. 반면 LG는 로테이션대로 22일 선발이었던 이민호를 쉬게 하고, 23일 선발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임찬규와 쿠에바스는 지난 5월 24일 잠실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임찬규가 6이닝 8K 4실점을, 쿠에바스는 7이닝 5K 4실점을 기록했고 두 투수 모두 노 디시전. 경기는 LG가 9회말 5점을 뽑아내면서 9-7 역전승으로 거뒀다.

23일 재대결을 펼치는 두 투수는 나란히 시즌 6승을 노린다. 임찬규가 11경기 64⅓이닝을 소화해 5승3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고, 쿠에바스는 10경기에 나와 61이닝을 소화, 5승2패 4.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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