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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이젠 육아 동지"…둘째 계획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2 06:50 / 기사수정 2020.07.22 00: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둘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의 맛'에서 만나 5개월 만에 결혼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내의 맛'에 등장했다. 스튜디오에 혼자 나온 서수연은 이필모를 남편으로 택한 이유에 관해 "한 가지가 아니라 만나면서 (애정이) 쌓였다. 인물도 봤다"라고 밝혔다. 연애, 결혼 차이에 대해 "육아 동지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수연은 이필모가 살림도 잘하고 육아도 자신보다 섬세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다. 서수연은 아들 담호를 재우다 잠이 든다고. 서수연은 "아기가 밤에 자꾸 깨고, 오빠는 아기가 있으면 잠을 못 잔다"라고 설명했다. 서수연은 담호가 자신을 닮았단 말에 "외모는 절 많이 닮았는데, 성격은 아빠 많이 닮았다"라고 밝혔다.


이필모, 서수연은 담호 생활 관찰표를 쓰며 서로 헷갈리지 않게 담호의 생활을 기록했다. 두 사람이 육아에 대한 대화만 나누자 패널들은 "왜 이렇게 대화가 없냐"라며 놀랐다. 과거 두 사람의 달달했던 영상이 이어지자 서수연은 "그때가 그리운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담호의 영유아검진을 하고 온 이필모는 둘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필모는 "담호가 다음 달이면 한 살인데,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두 살 터울의 딸이 있으면 좋겠단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서수연은 "오빠가 삼남매고, 나이도 있어서 (더 원하는 것 같다). 다섯까지도 생각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날 저녁 이필모는 와인을 준비했지만, 담호는 취침 시간이 지났는데도 잠들지 않았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담호의 숙면을 유도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담호가 노는 걸 지켜보며 와인을 마셨고, 이필모는 "물 건너간 느낌"이라며 시무룩해졌다.

한편 일을 나가야 하는 함소원은 아침부터 딸 혜정이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부탁하고 나갔지만, 진화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일을 처리하지 못했다. 일을 마치고 온 함소원은 혜정이 치과에서 또 한번 전쟁을 치렀다. 지친 함소원은 결국 폭발했고, 진화에게 왜 도와주지 않고 가만히 있느냐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부부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함소원은 가정을 이끌어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고, 두 사람은 혜정이 육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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