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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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의 월드' 토너먼트 2차 예선 돌입

기사입력 2010.10.04 17:55 / 기사수정 2010.10.05 08: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온라인게임 <로한의 월드>가 토너먼트 2차 예선을 시작한다.

'YNK KOREA'는 4일 <로한>의 타운공방전 최강자를 가리는 '2010 로한 월드 토너먼트(Rohan wOrld Tournament, 이하 R.O.T) 본선 대회' 진출 길드 선발을 위한 2차 예선 경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한>은 약 3년 만에 R.O.T 대회를 부활, 8월 21부터 9월 11일까지 전 서버 길드 유저를 대상으로 1차 예선을 열었으며 지난 한 달간 진행된 1차 예선에서는 트라바 서버 '카인과 아벨', 카리스 서버 '투혼', 헤스티나 서버 '군단', 리오나 서버 '리오나', 페트라 'Great Power' 등 길드가 각 서버별 1등을 차지했다. 리오나, 페트라, 나트리아 등 신규 서버일수록 신생 길드들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오래된 서버에서는 대형 길드들이 소형 길드로 분산돼 새로운 길드전으로 번지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R.O.T 2차 예선에서는 지역 점령 포인트, 킬 포인트, 참여인원 및 평균 레벨 등 합산 점수로 우승 길드를 가렸던 기존에 비해 더욱 활발한 타운 내 공방을 펼치는 길드에게 우승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킬당 포인트와 홀드베이스 파괴 포인트를 합산한 ‘보너스 포인트’를 선발 기준에 추가로 포함하는 등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룰을 변경했다. 
 
또한 <로한>은 게임 내 R.O.T 붐업을 위해 댓글 공방전, 스크린샷 이벤트를 마련,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알통(R-Tong) 1000cc, 알칩(R-chip)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YNK KOREA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R.O.T 본선 진출만 해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로한 R.O.T 대회에 길드 유저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2차 예선에 보다 많은 유저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한'은 오는 11월말까지 총 3회에 걸쳐 R.O.T 예선 대회를 마무리하고, 각 서버별로선발된 총 8개 길드와 함께 12월 중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R.O.T 우승 길드를 가릴 예정이다.                                                        

[사진= YNK KOREA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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