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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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조미령, 이정은 사진 빼돌려 천호진에 친동생 행세 [종합]

기사입력 2020.07.19 21:19 / 기사수정 2020.07.19 21: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과 이정은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엇갈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7회·68회에서는 홍연홍(조미령 분)이 강초연(이정은)과 송영달(천호진)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초연은 이주리(김소라)와 김가연(송다은)에게 장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주리와 김가연은 강초연을 만류했고, 강초연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홍연홍(조미령)은 식당에서 우연히 송영달(천호진)과 마주쳤다. 이때 송영달은 지갑을 바닥에 떨어트렸고, 홍연홍은 지갑 안에 있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송영달의 지갑 안에 든 사진이 강초연의 집에서 봤던 가족사진과 똑같은 사진이었던 것. 홍연홍은 강초연과 송영달이 남매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러나 홍연홍은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탓에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강초연에게 연락하지 않고 망설였다.

강초연은 최윤정(김보연)에게 가게 보증금을 돌려받았고,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두며 시장을 떠나라고 당부했다.

또 윤재석(이상이)은 송다희(이초희)에게 스파게티를 해주기 위해 집으로 데려갔다. 이때 윤규진(이상엽)과 송나희(이민정)가 집에 있었고, 윤재석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서둘러 방으로 들어갔다.

윤재석은 영문을 모른 채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고, 윤규진은 일부러 인기척을 내며 방에서 나왔다.


당황한 송다희는 식탁 밑에 몸을 숨겼고, 윤규진과 윤재석은 시간을 끌며 티브이를 시청했다. 결국 윤규진과 윤재석은 분리수거를 하러 가자며 밖으로 나갔고, 그 사이 송나희와 송다희는 윤규진의 집을 떠났다.



이후 홍연홍은 강초연이 시장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로 찾아갔다. 홍연홍은 강초연의 짐을 들어준다는 핑계로 가족사진을 몰래 빼돌렸다.

강초연은 송영달이 친오빠라는 사실을 모른 채 작별 인사를 나눴다. 게다가 홍연홍은 송영달에게 접근했고, 자신이 친동생인 척 연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규진과 송나희는 데이트 도중 윤재석과 송다희를 발견했고, 결국 네 사람은 서로의 연애 사실을 알게 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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