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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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차우찬, 복귀전서 완벽하게 잘 던져" [잠실: 코멘트]

기사입력 2020.07.18 21:13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한화전 8연승과 함께 2연승을 달성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8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 한화전 8전 전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33승1무29패를 만들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진해수(⅓이닝)와 정우영(1⅔이닝)이 뒷문을 막았고, 정우영이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호은이 결승포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휴식 이후 복귀전에서 완벽하게 잘 던져줬다. 통산 110승 달성도 축하하고 싶다"고 부활투를 펼친 차우찬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 "이어 나온 진해수가 잘 막아줬고, 조금 빠른 타이밍에 나온 정우영도 9회 다소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마무리까지 잘해줬다. 공격에는 김호은의 홈런과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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