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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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선발전] 2차 선발전 안현수, "체력적 문제를 보완해야한다"

기사입력 2010.10.03 16:49 / 기사수정 2010.10.03 18:01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릉 빙상장, 이철원 인턴기자] 안현수(성남시청)가 2차 대표 선발전에서 중간합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3일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2010/201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2차 타임레이스 3000m에서 안현수가 4분 45초 938를 기록했다.

C조 1번으로 출발한 안현수는 9초 초반 랩타임(Lap Time)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총 27바퀴를 타야하는 이번 시합에서 안현수는 중반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11초 중반까지 랩타임이 떨어졌다. 결국 안현수는 4분 45초대의 기록으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13명이 시합을 마친 현재 안현수는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마친 안현수는 "체력적인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며 "그래도 남은 시합들은 비교적 단거리이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조 4번으로 시합을 마친 성시백은 4분 39초 715로 4위에 올라와 있다.

이번 선발전은 1차 선발전 오픈레이스를 통해 24명을 선발한 뒤, 24명의 선수가 2차, 3차 타임레이스를 통해 4명이 선발된다.

[사진 = 성시백 (c) 이철원 인턴기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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