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와 찬희를 미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5~66회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 윤재석(이상이), 지원(찬희)의 오묘한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앞서 지원은 송다희의 남자친구인 윤재석을 대놓고 견제하며 귀여운 협박을 건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회에서 윤재석과 송다희가 다툰 것을 눈치챈 후, 그녀의 곁을 맴도는가 하면 "나 누나 좋아해요, 진짜"라며 고백을 건네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만남이 포착되어 눈길을 모은다. 다정하게 마주한 윤재석과 지원의 모습이 그려진 것. 서로 경계하던 이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에 이들 관계에 무슨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는 송다희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감케 한다. 그들을 바라보는 송다희의 표정에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로를 경계하던 윤재석과 지원 사이가 돈독해진 이유와 이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송다희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들의 만남은 오는 18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5, 6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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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