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개봉을 하루 앞둔 14일 예매율과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4일(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사전 예매량 13만3972장, 사전 예매율 80.4%를 돌파하며 2020년 신기록을 경신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이 기록은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1월 22일 개봉)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인 10만1819명(오후 12시 50분 기준)을 경신한 것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 사전 예매량이다.
또 '#살아있다'(6월 24일 개봉)의 개봉 하루 전 예매율인 57.7%(오전 8시 기준) 역시 경신해 2020년 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예매율 1위를 싹쓸이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하는 '반도'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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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