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장민호, 붐 '예쁘긴 했지' 출제에 "노래바꾸기 찬스 없냐"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붐의 노래 '예쁘긴 했지'가 문제로 출제되자 불만을 표출했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곡으로 24년차 가수 붐의 '예쁘긴 했지'가 문제로 등장했다. 붐은 '예쁘긴 했지'에 대해 "2012년 11월 남몰래 최고의 스태프진과 함께 발표한 네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고 소개했다.

붐의 '예쁘긴 했지' 노래를 들은 장민호는 "왜 이 노래를 오늘 풀어야 하는 거냐"고 하소연 하며 "아예 모르는 노래를 한 적도 있냐. 신곡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붐은 "이럴 때 모두가 하나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또 장민호는 "노래 바꾸기 찬스는 없냐"고 진지하게 물어봐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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