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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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 서든어택] 거침없는 질주의 EURO-ESU

기사입력 2010.09.30 17:23 / 기사수정 2010.09.30 17:2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온게임넷의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EURO'와 'ESU(e.sports-united)'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은 30일 저녁 8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질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5주차 경기에서 나란히 이번 대회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서든어택의 강호 'EURO'와 'ESU'는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현재 리그에서 패배가 없는 두 팀이다. 특히 두 팀은 지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바 있어 장외 자존심 대결도 치열하다.

지난 3차 대회 우승팀 'EURO'는 개막전에서 'KSP-Gaming'을 완파한 후 'sparkyz clan'까지 연달아 무너뜨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합숙을 통해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며 준비한 바 있어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30일(목) 펼쳐질 5주차 경기에서 'EURO'의 상대인  'one. point'는 현재 2연패의 벼랑 끝 상황까지 와 있어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URO'가 'one. point'의 거센 반격을 잠재우고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든어택' 리그 5관왕에 빛나는 전통의 명문 'ESU'도 '스톰퀘이크와 '배틀존'을 잇따라 꺾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든어택 명문팀들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배틀존'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두며 더욱 기세가 올라 있는 상황.

리더 이한울의 부재로 인한 조직력의 약화가 우려되기도 했으나 경기를 치를수록 탄탄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역시 'ESU'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5주차 경기에서는 'insanity. s'를 상대할 예정이어서 신생팀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펼쳐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EURO팀, ESU팀의 로고 ⓒ 온게임넷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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