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30 10:43 / 기사수정 2010.09.30 14:30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끈 '태극소녀'들이 평범한 여고생으로 돌아갔다.
'태극소녀'들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등장하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열광했다. 불과 몇 일전까지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이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뽑혀 환영식에 등장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청와대는 미투데이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선수들이 테이블석을 벗어나 무대 위로 뛰어올라갈 정도로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영식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딱 그나이 소녀같다", "순수해서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청와대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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