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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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미화 "청춘 30년동안 100억 빚 갚아…우울증인지 몰랐다"

기사입력 2020.07.10 08: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장미화가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요즘 나, ~~때문에 우울해' 특집으로 심신, 왕종근, 장미화, 노유정, 배영만 등 다양한 패널들이 출연했다.

이날 장미화는 "내 청춘 내 인생 30년동안 100억을 갚는데에 썼다. 내가 '죽어버릴까' 방충망을 수 없이 열었다 닫았다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우울증인지 몰랐다.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것이 맞는 길이다 싶었다. 그런데 그 우울증 겪었던 것이 지금은 삶의 지혜의 한 길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장미화는 사업가 남편이 실패하며 100억 빚을 떠안았고 이혼을 하면서도 그 빚을 갚았다고 했다. 또 사기사건까지 겪으며 계속해서 빚을 갚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지난 2017년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밝힌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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