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30 07:19 / 기사수정 2010.09.30 07:19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 시즌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다비드 비야가 바르셀로나 클럽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비야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루빈 카잔(러시아)과 펼친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후반 15분 터진 비야의 페널티킥 득점은 바르셀로나를 패배서 구한 천금같은 동점골일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400번째 골이기도 해 잊을 수 없는 골로 남게 됐다.
그러나 대기록 달성의 기쁨도 잠시, 바르셀로나는 루빈 카잔의 탄탄한 수비력을 넘지 못하고 더이상 골을 뽑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바르셀로나 역사상 챔피언스리그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리오넬 메시로 27골을 기록 중이다.
▲ 바르셀로나 역대 챔피언스리그 골 기록
50호골 : 렉사흐
100호골 : 스토이치코프
150호골 : 히바우두
200호골 : 클루이베르트
250호골 : 사비올라
300호골 : 에토
350호골 : 보얀
400호골 : 비야
[사진 (C) 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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