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선정성 논란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 의견 진술 결정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편의점 샛별이'에  '제작진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지난 8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24차 정기회의에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대한 제작진 의견 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된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극 중 고등학생인 정샛별(김유정 분)이 성인인 최대현(지창욱)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 성인 웹툰 작가가 상의를 탈의하고 신음을 내며 성인 웹툰을 그리는 장면, 비속어와 욕설을 하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 논란이 일었다.

방송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드라마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6000여 건의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편의점 샛별이'는 똘기 충만 4차원 알바생 정샛별과 훈남 점장 최대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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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