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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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7월 25·26일 언택트 콘텐츠로 글로벌 팬 만난다

기사입력 2020.07.06 11: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전 세계 K- POP 팬들을 위한 대한민국 축제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가 오는 7월 25일(토)과 26일(일) 각각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며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가 후원,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협력하며 ㈜디지소닉이 협찬한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팬들의 사랑 속에 성장해 온 K-POP 스타들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연제협은 올해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를 통해 가상의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AR', 'VR', '4K UHD', '멀티캠' 기술을 활용하고 세계 최초 'EX 3D 사운드' 등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팬들에게 드림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스타와 팬이 각자의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과 가장 편안한 환경으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제협은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는 유튜브 'The K-P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양일 관람권은 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K-POP 스타들의 축제가 안방을 찾아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드림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잠재적 방한관광층인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갈망을 달래고 '코로나19' 이후 한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이번 드림콘서트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다. 콘서트 개최에 필요한 제작지원과 전 세계 32개 해외지사와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안전 홍보는 물론 이번 콘서트의 뜻깊은 의미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는 두려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우리가 실의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으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 K-POP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하고, 세계 속에 K-POP 스타를 만들어 냈으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는 이번 드림콘서트를 통해 K-POP 스타들의 사회 공헌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 끝으로 협회장으로서 이번 드림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한동안 코로나로 멈춰있던 우리 대중음악산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95년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지난 25년 동안 당대 최고의 가수 531팀(누적 출연자 수)의 출연, 국내외 150만 명(누적 관람객 수)의 관객이 현장 관람하면서, 지난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기간·최대 규모 콘서트'로 한국 기네스에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연제협 회원사와 소속 연예인들이 대중음악산업의 성장에 기여해 온 K-POP 팬들과 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재능기부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 매해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및 공익적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산업과 한류 시장 확산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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