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여름 특집으로 트롯 전쟁이 펼쳐졌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일곱 명의 현역 가수가 등장해 TOP7에게 정면 승부를 제안했다.
현역 가수7 중 첫 순서로 등장한 박구윤은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여유로운 멘트로 선배미를 뽐냈다. 녹색 정장을 입은 박구윤은 "현역에서 잎사귀를 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트롯 가수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었다. 등장하기도 전에 김희재는 "내 친구"라며 반가워했다. 박서진은 장구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신성, 최현상, 소유찬은 '아깝트리오'를 결성했다. 이들이 나오자마자 TOP7은 자리에서 일어나 반가워했고, 붐은 "동창회가 아닙니다"라며 만류했다.
이어 신유가 등장하자 영탁은 "함께 예능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현역7의 마지막 출연자는 17세 트롯 가수 장송호였다. 그는 정동원과의 라이벌 구도를 조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